2023년 출시된 하이면 신제품 패키지를 보면 ‘류수영이 직접 개발한’이라는 문구가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모델이 직접 개발했다고 하니 흥미로우면서도 ‘진짜 직접 개발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죠. 요리 잘하는 살림꾼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류수영은 친근하면서도 호감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의 레시피가 타깃 소비자 4050 여성에게 많은 관심과 신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이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됐죠. 이 점을 활용해 류수영이 직접 제품을 개발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면 타깃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렇게 '류수영의 레시피북'이라는 컨셉이 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