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이라는 공간이
가진 의미
책장에 빼곡히 채워진 책들이 가득한 서점은 어떤 의미로 보면 지식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공간에서 마주 하게 되는 문구점, 팬시점, 음반점, 전자제품 매장의 모습은 어때야 할까? 고객들은 교보문고 | 핫트랙스에 어떤 기대를 하며, 무엇을 사러 오는 걸까요? 고객들에겐 교보문고와 핫트랙스가 어떤 장소로 인식되고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우리는 현장으로 나가 고객들을 관찰하고, 인터뷰 하며 이야기를 들어보았고, 저희 스스로 고객이 되어 서비스를 체험하며 해결할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해 나갔습니다.
핫트랙스를
찾는 사람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관찰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통해, 우리는 ‘쇼핑의 몰입도’와 ‘쇼핑의 범위’를 기준으로 교보문고 핫트랙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행동패턴을 유형화 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상품을 어떻게 탐색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상품 탐색시 몰입도의 차이에 따라 4가지 유형이 만들어 특징을 잡아냈습니다.
공간에서
브랜드 가치 경험하기
이번 핫트랙스 프로젝트에서는 ‘공간’이 주개발 접점이었기 때문에 우리의 컨셉을 어떻게 공간에 담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각 공간의 실질적 이용 목적에 맞춰서 명확함, 신중함, 편리함, 호기심이란 가치가 담길 수 있도록 서비스 경험 요소들을 배치하고, 인테리어 설계 파트너와 핫트랙스 관계자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서비스 개념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핫트랙스와 함께하는
착한 장바구니
우리 말로 ‘황마’라고 불리우는 JUTE는 전세계적으로 면 다음일 정도로 많이 쓰이는 섬유로 인도, 방글라데시 등 열대지방에서 재배되는 갈대류에서 채취한 줄기를 통해 제작됩니다. JUTE는 자체가 향균 작용을 하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길러서 친환경적입니다. JUTE로 제작된 가방의 수명은 약 3~4 년으로 이는 600장의 플라스틱 백을 대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의 생성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친환경적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