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액티브 케어.
Feeliv
모든 건강기능식품이 나름의 이야기를 하고있지만 과연 타겟 고객들에게 제대로 어필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무리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수많은 플레이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신체 건강한 밀레니얼들이 잘 구매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기도 하고요.
사실 이 간단한 가설에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입에 착 붙는 쉬운 이름, 타겟고객들에게 가성비로 어필할 수 있는 적정포장, 소재를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상품성을 높인 제품으로 구성하고, 스킵하는 광고보다는 그들에게 하나의 문화로서 다가서는 컬쳐 마케팅으로 소구할 수 있는 완전히 다른 문법으로 브랜드 런칭을 준비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까지 전할 수 있게 말이죠.
음악을 통해 펼치는
새로운 컬쳐 캠페인
브랜드의 개발 이후 제품의 준비가 거의 완료되어가던 2020년 10월부터 컬쳐 캠페인의 아티스트에 대한 검토가 시작되었습니다. Feeliv가 가지고 있는 바이브를 표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를 찾던 중 각각의 역할론을 맡아줄 3명이 압축되었는데요, 느낌을 표현하는 비비, 액티브함을 표현할 넉살, 편안함을 상징하는 지소울이 그 주인공입니다.
프로젝트 필리브의 포문을 열어줄 아티스트들을 Feeliver로 부르기로 했는데요, 이는 단순히 광고모델, 계약된 아티스트라는 표면적 관계를 넘어서 음악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함께 관계형성을 할 수 있는 작은 단초가 되기를 바라던 마음이었습니다. 제품과 브랜드, 아티스트와 음악, 광고와 컨텐츠를 넘나드는 유기적인 연결이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생각이 시작될 수 있도록 많은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긴 고심 끝에 3명의 Feeliver는 그 이름에 걸맞는 어려운 결정을 해주었습니다. 유튜브나 특정 서비스를 통해서 한시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광고성 음원이 아니라 Project Feeliv에서 발표한 음원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실제 싱글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심지어 첫번째 Feeliver였던 비비의 '사랑의 묘약'은 음원발표일 기준 멜론차트 11위에 랭크되기도 했었습니다.
BIBI.
사랑의 묘약
Feeliver 비비는 '사랑의 묘약'으로 첫번째 Feeliver로서 문을 열었습니다.
사랑의 묘약은 '나를 사랑한다는 의미는 나의 건강을 챙긴다는 것'이라는 명쾌한 주제를 비비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낸 곡으로 불면, 스트레스, 건강, 사랑을 다양하게 해석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음원 마지막에 비비가 나레이션을 하는 부분에서는 '밥 많이 먹고, 사랑도 많이하고, 건강해!' 라고 마무리하면서 귀여움을 폭발시켜버렸죠.
또한 제품에서는 액상형 비타민을 염두에 두고 뮤직비디오 속 일부 요소들이 추후 마케팅 컨텐츠로 재생산 될 수 있는 부분도 연계하여 뮤직비디오 외 30초, 15초 등의 다양한 커머셜 버전으로 확장되어 제작되었습니다.
Nucksal.
Feel the Wave
두번째 Feeliver는 힙합씬에서 딜리버리 좋기로 유명한 넉살입니다. VMC의 버기가 비트를 맡고, 넉살이 직접 작사한 가사는 ‘나답게 살고, 나답게 건강을 챙긴다’는 주제로 느낌있는 액티브케어 필리브의 주제곡이라고 말해도 될만큼 브랜드의 맥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황량한 창고와 대비되는 컬러풀한 5개의 문을 통해서 필리브의 제품과 연결되는 건강인 에너지, 활력, 밝음, 면역이라는 주제로 스토리라인을 구성했습니다.
GSoul.
For you
세번째 Feeliver GSoul은 코로나19를 겪은 우리 시대를 비추어 ‘다시, 건강한 일상에 대한 바람’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습니다. 프로듀서 Woogie가 디렉팅하고 GSoul이 가사를 준비한 For you는 펑키한 비트 위 청량한 GSoul의 음색이 맑은 아침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곡입니다. 가사처럼 기분 좋은 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을 만나길 바라는 소망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폴킴, 에피톤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를 만드셨던 이래경감독님의 섬세한 터치가 더해져 빈 운동장, 빈 공항, 빈 사무실과 같은 비일상적 공간이 만드는 적막감과 후반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도심과 놀이터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면서 For You에서 GSoul이 전달하고자 하는 건강한 일상에 대한 바람을 꼼꼼하게 담았습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액티브한 건강관리
Project Feeliv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Feeliv는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건강관리를 지향합니다. 3인의 Feeliver가 전한 메시지와 동일하게 필수적인 성분과 제형, 환경을 생각하는 적정포장으로 일상에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전적이고 액티브한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