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그 너머를 위해.
한국축구를 오랜시간 상징해온 단어는 바로 '투혼'입니다. 죽기살기로 임하는 선수들의 투지를 이야기할때면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지만 그 이면에는 축구의 전략과 스포츠의 즐거운 공감이라는 내용이 배제된 너무 전투적인 단어이기도 합니다.
승리를 위해서 처절하게 싸웠던 축구가 과거의 모습이었다면 지금부터의 한국 축구는 지속적인 발전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감축구'로 거듭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공감축구'는 스포츠 그 이상의 즐거움과 화합, 발전적 스토리를 담고 있는 최고의 축제를 표현합니다.
새로운
대한축구의 얼굴
새로운 호랑이는 위엄 있는 모습으로 포효하거나 뛰지 않으며 근엄하게 쳐다보는 형태로 표현 하였고 호랑이 줄무늬로 인해 복잡한 모습은 몸통을 제외한 얼굴에 집중하여 간결하지만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컬러는 태극기에 들어간 레드, 블루, 블랙, 화이트를 주요 색상으로 사용하되 전통에서 차용되었지만 현대미를 더하여 새롭게 재해석하였습니다. 우리 선조의 임금이 입었던 붉은 곤룡포의 레드컬러는 용맹함을, 동해의 푸른바다를 담은 블루컬러는 위엄과 역동을 상징합니다.

전술대형.
대한민국 백호
유럽 클럽 문화에서 쓰이는 전통적인 휘장은 제거하고 축구 경기장의 비율을 적용하여 경기장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지배하는 대한 축구를, 호랑이 얼굴의 6각 형태는 전술 대형으로 다양한 전략 축구를 구사하는 우리 대표팀을 상징합니다. 호랑이의 얼룩무늬를 단순화한 패턴은 골문을 향한 상승과 전진을 표현하였습니다.
전용서체는 새롭게 개발된 엠블럼의 조형적 특징을 강조하여 엠블럼의 비율, 질감, 형태를 반영하였습니다. 가로획의 맺음을 우측으로 전진하도록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하고 상대적으로 좁은 글자너비로 경기장과 비슷한 시각적 유사성과 날렵한 이미지를 더하였습니다.
The width of the letter was designed to create a powerful and modern visualization. The high ratio contrast between the horizontal and vertical strokes indicate the sharpness and speed resembling a common theme to the brand motif. Moreover, the diagonal line on the right side of the letter indicates a progressive spirit symbolized by the Forward 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