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의 창단 30주년을 맞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선도하는 리딩 클"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 Progressive Pioneer를 개발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새로운 비주얼 시스템을 정립했습니다. 기존 엠블럼은 어두운 배경에서 시인성이 부족하고, 요소들이 분리되어 있어 실제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존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여, 모든 환경에서 구단의 고유 자산인 엠블럼이 완전한 형태로 보일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굵기, 자평, 기울기 등 다양한 요소를 한 패밀리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시스템을 설계하여, 서체의 일관성과 선택에 대한 편리함을 고려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축구 클럽을 넘어서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전북현대모터스의 새로운 BIS를 모든 시각적 접점에서 표현하기 위해, 엠블럼 레터링 각도에서 착안한 rogressive Arrow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진하는 선구자로서 전북현대모터스의 끊임없이 한계를 넘는 도전 정신을 시각적으로 나타냈습니다.